커지는 분양차 격차 "광진구 1채, 서대문에서는 3채"

2024-04-24 13:48


우리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중 3.3㎡당 분양가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지역마다 분양가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양극화가 가장 컸던 지역은 서울로, 광진구의 '포제스한강(1억 3770만원)'과 서대문구의 '경희궁유보라(3932만 원)' 간 분양가 차이는 3.3㎡당 9838만 원으로 격차가 3.5배 났다.

 

분양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분양대기자들은 지역별 가격 차이를 고려하여 주택을 선택해야 하며, 가성비를 고려하여 적절한 결정이 필요하다.

 

기사 안민성 기자 anmin-sung@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