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뮤지컬로 재창조!
2024-08-05 13:05
뮤지컬은 주인공 영주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휴남동에 서점을 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았다.
뮤지컬은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STAGE UP) 창작단체 선정작으로, 제작은 극단 지우가 맡았다. 극단 지우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꾸준히 선보여온 경험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불편한 편의점'과 '망원동 브라더스'가 있다.
극단 지우의 황기현 대표는 현재 캐스팅과 마지막 각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흥행 여부를 떠나 관객들에게 감동과 마음의 위안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에는 박예슬 작가(연극 '담배 있어요?', 뮤지컬 '별별GPT')와 신지인 연출(연극 '메이드 인 제인', 영화 '바이 마이 아이')이 의기투합하며, 김은지 음악감독(뮤지컬 '불편한 편의점', '망원동 브라더스')과 윤이나 안무 감독(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기사 오진우 기자 ohwoo65@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