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의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8일 개관식을 거쳐 9일부터 정식 개장된다. 

 

운영사 한국항공과 ㈜아트노바가 협력해 선보이는 이 테마파크는 제주 문화를 반영한 미디어 콘텐츠 '도채비 불, 꽃'을 중심으로 한다.

 

'도채비 불, 꽃'은 제주 민속과 마을을 테마로 하며, 전통 도깨비와 민속촌 수국을 주제로 한 10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콘텐츠는 도깨비와 인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빛 산책길', '생의 불꽃', '오름 불꽃', '도채비 마을' 등을 포함한다.

 

이 테마파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8월 7일까지는 가오픈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