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장인' 매슈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 한국 상륙

2024-03-29 15:31


영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을 9번 받은 안무가인 매슈 본의 최신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5월 한국에서 공연한다.

 

'스토리텔링 장인'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그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국 안무가다.

 

2019년 '백조의 호수'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늘날 10대들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작품 속 10대들이 마주한 약물 트라우마, 우울증, 학대, 성 정체성 등의 다양한 문제를 거침없이 묘사하며 힘 있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완성했다.

 

기사 오진우 기자 ohwoo65@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