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와 펜싱, 새로운 삶의 시작 '조은혜'의 패럴림픽 도전기
2024-09-05 10:57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조은혜는 휠체어 펜싱 플뢰레 카테고리 B에 출전하여 16강에서 홍콩의 충웬핑에게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베아트리체 비오와 맞붙었으나 2-15로 패해 4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조은혜는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은혜는 5일 권효경(23·홍성군청), 백경혜(24·한전KDN)와 함께 플뢰레 단체전에 나서며, 6일에는 주 종목 에페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 홍준영 기자 honghong88@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