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휴 첫날 "고속도로 붕괴"..화염·연기 치솟아

2024-05-02 13:34


중국의 광둥성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붕괴 사고에서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확인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36명과 30명이다. 

 

사고는 노동절 연휴 첫날인 전날 오전 2시 10분께 광둥성 메이저우시에서 발생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는 차량이 산비탈로 추락하고 토사에 묻히며 폭발음이 들렸다. 

 

이번 붕괴 사고는 최근 지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무너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사 전윤우 기자 jeonyoonw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