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고 수급자의 월 지급액이 개인은 266만 원, 부부는 469만 원을 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의 지난해 12월 국민연금 공표 통계를 살펴보면, 18~59세 인구의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했고, 65세 이상 인구의 51.2%가 국민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한 대상에 대해 만 6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는 것으로 평균 수급액은 62만 300원이다. 

 

한 달 수급액이 200만 원을 넘어서는 수급자 수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개인은 266만 4660원, 부부 469만 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정부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소규모 사업장 등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사회적 가치 활동을 많이 한 이들이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연금 크렛딧 등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