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마렵다" 신체 노출하며 길거리 활보한 '소방관' 검찰 송치

2024-04-08 14:17


30대 소방관이 소변이 마려워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걸어 다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A씨는 3월 1일 오후 11시쯤 서구 화정동 길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됐다. 

 

조사에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소변이 마려워서 그랬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가 성립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해 조사 중이다. 

 

기사 최유찬 기자 yoochan2@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