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렌즈 착용하니 카드 속 다 보이네" 사기 도박 행각 들킨 치과의사 기소
2024-03-27 11:55
치과의사 A씨는 사기 수법으로 지인들과 도박판을 벌여 거액을 편취해 사기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카드 도박을 하면서 지인들 몰래 카드를 판별할 수 있는 '특수 렌즈'를 착용하고 승률을 조작해 1년 여간 최고 7억 원을 편취해 고소당했다.
현재 A씨는 2년 가까운 수사에 평범하게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최유찬 기자 yoochan2@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