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5세대 완전변경 출시
2026-06-17 22:42
에프엘오토코리아가 포드의 상징적인 대형 SUV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신차는 1996년 첫 등장 이후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3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포드는 이번 신형 개발을 위해 1,100시간이 넘는 심층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성과 첨단 디지털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국내에는 지난 2021년 4세대 모델이 처음 소개된 이후 약 5년 만에 최신형 모델이 상륙하게 되었다.외관 디자인은 포드 특유의 웅장한 체구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부는 검은색 그릴과 주간주행등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강인한 인상을 주며, 측면에는 거대한 24인치 알루미늄 휠과 승하차를 돕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시각적인 안정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후면부에는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포드 스플릿 게이트를 새롭게 채택했다. 아래로 열리는 하단 도어는 성인 여러 명이 앉아도 거뜬한 227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야외 활동 시 간이 의자나 테이블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행 성능은 포드의 전설적인 픽업트럭 F-150의 견고한 뼈대를 기반으로 신형 모델에 맞춰 최적화된 설계를 거쳤다. 최고출력 446마력과 최대토크 70.5kg·m를 뿜어내는 3.5L V6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육중한 덩치를 가볍게 이끈다. 여기에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과 엔진음을 조절하는 사운드 인핸서를 탑재해 정숙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노면 상태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서스펜션과 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전자식 디퍼렌셜은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한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이번 신차가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7인승 모델을 기준으로 2열 독립 시트와 전동 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를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3열 중앙 등받이를 접으면 긴 레저 장비도 손쉽게 실을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되어 실용성까지 챙겼다.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2,350만 원으로 책정되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기사 안민성 기자 anmin-sung@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