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진짜 엄마 됐다
2026-06-17 22:50
연예계 대표 '다둥이네 장녀'로 잘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마침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17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난 15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이의 태명인 '콩알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세상에 나온 아기가 새로운 환경에 무던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근황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보라는 갓 태어난 아들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출산은 당초 남보라가 계획했던 방향과는 다소 다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했던 그녀는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자연주의 출산을 목표로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아이와의 첫 만남을 고대해왔던 남보라는 출산 직전까지도 성공적인 자연 분만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출산을 앞둔 마지막 정기 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수술 결정에 남보라는 당시의 두려웠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수술실로 향하기 전 겁이 나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며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는 후문이다. 오로지 아이를 건강하게 만나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공포를 이겨낸 그녀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획했던 출산 방식은 아니었지만, 아이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었다.

대중은 13남매를 살뜰히 챙기던 듬직한 장녀에서 이제는 자신의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가 된 남보라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녀이기에 앞으로 펼쳐질 육아 여정 역시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응급 상황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얻은 귀한 생명인 만큼, 남보라 가족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연예가 안팎에서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기사 허시후 기자 huhuhooh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