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꼭 아내와 함께",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식탁 최초 공개
2026-05-08 17:54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피겨 스타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부부의 은밀한 식생활이 담긴 냉장고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0일 방영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고우림이 출연해 아내와 함께 사용하는 주방의 실체를 방송 최초로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고우림은 녹화 현장에서 아내 김연아 역시 이번 출연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셰프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번 방송은 동계 스포츠의 전설들을 아내로 둔 두 남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끈다. 고우림과 함께 출연한 강남은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고우림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아내들이 평소 아침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습관을 지녔으며,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정도로 잠귀가 밝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여왕의 남편'으로서 겪는 고충과 즐거움을 털어놓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김연아의 식단 관리와 야식 습관이다. 고우림은 현역 시절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김연아를 자신이 직접 '야식의 세계'로 인도했다고 고백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평생 야식을 모르고 살았던 아내에게 밤늦게 먹는 음식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덕분에, 현재는 김연아로부터 '쩝쩝박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부부가 평소 즐겨 찾는 배달 음식 메뉴도 소개될 예정이다.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고우림은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옮겨오기 전 아내와 나눈 대화를 전하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배달 음식을 시켜 먹겠다고 선언했다는 소소한 농담부터, 평소 아내가 가장 신뢰하는 셰프가 누구인지까지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피겨 여왕의 신비주의를 벗겨내고 평범한 새댁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오는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기사 허시후 기자 huhuhooh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