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줘도 안 아까웠다" 지예은, 이수지에 대한 진심
2026-03-17 13:47
배우 지예은과 이수지의 끈끈한 우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예은이 과거 이수지가 전세사기로 힘들어할 당시, 자신의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선뜻 내어주려 했던 일화가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이야기의 시작은 한 시상식에서 비롯된 오해였다. 지예은은 과거 이수지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았을 때, 자신이 수상하지 못해 배가 아파 울었다는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시상식에 처음 가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경험이었다고 해명하며, 눈물의 진짜 의미를 밝혔다.

이수지는 당시 지예은이 돈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얼마까지 가능하냐는 물음에 지예은은 "120만 원"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당시 막 활동을 시작하던 지예은이 가진 전 재산 300만 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이었다.

이수지가 현재는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고 짓궂게 묻자, 지예은은 "언니 이제 돈 많지 않냐"며 재치있게 답변을 피했다. 길거리 곳곳에 이수지의 광고가 걸려 있을 정도로 성공한 지금, 과거의 일화는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 유쾌한 추억으로 남았다.
기사 허시후 기자 huhuhoohoo@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