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도 홀린 '젠지 감성'! 페트라 콜린스 '팬걸'전, 당신의 청춘을 깨우다
2025-08-29 10:21
페트라 콜린스는 35mm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몽환적인 색감과 파스텔 톤으로 청춘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이틴과 걸리시 감성을 대표하는 그의 작업은 '뉴트로', 'Y2K' 트렌드와 맞물려 젠지(Gen-Z) 세대의 '요즘 감성'을 상징하는 원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스타일은 구찌,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블랙핑크, 뉴진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셀럽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지며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팬걸' 전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열리는 페트라 콜린스의 미술관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사진, 영상, 설치, 패션,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작가의 정체성과 시선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페트라 콜린스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오늘날 '멀티 크리에이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대림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사 오진우 기자 ohwoo65@lifeand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