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노동개혁입법' 절실..“주 52시간 적용유연화”
2024-05-14 10:39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해 중요한 입법과제들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해 중요한 입법과제들을 논의했다.중소기업계가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22대 국회에 가장 시급한 입법과제로 지목했다.
이는 주 52시간 적용유연화 등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로를 열어주고자 하는 것이 배경이다.
이에 더불어 현 헌법소원심판 절차에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역시 차기 국회에서 빠르게 해결되길 요구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조사 결과,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이 가장 우선 순위에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중소기업들은 국회의 경제 입법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안민성 기자 anmin-sung@lifeandtoday.com